다가오는 2024년 출시되는 국산 신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현대자동차입니다.
캐스퍼
캐스퍼 전기차는 기아 레이 EV처럼 저렴한 경형 전기차로 추가됩니다.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2~3천만원대 가격이 예상되는데,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2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은 캐스퍼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레이 EV처럼 보그워너의 통합 드라이브 모듈(iDM) 사용 및 중국 CATL의 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일 사양의 레이 EV 복합 주행거리가 205km로 인증받은 만큼 캐스퍼도 비슷한 주행거리로 나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대 SEVEN 컨셉트
기아 EV9의 현대차 버전으로, 3열 대형 전기 SUV 장르에 속하며 99.8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시 482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18마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와 385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습니다. 또, EV9처럼 다양한 공간 활용 관련 아이디어가 적용됩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친황경 소재 등으로 실내가 꾸며집니다.
가격은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EV9이 7~9천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아이오닉7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아이오닉 PHEV(출시는미정 또는 2025년)
코드명 OE로 알려진 전기차가 개발 중입니다. 기아가 EV3와 EV4 등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약속했기 때문에 현대차도 비슷한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EV3 및 EV4 일정 때문에 내년이 아닌 2025년에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줄어든 만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해 출혈 경쟁을 펼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 중인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가 처음으로 탑재될 모델로 꼽힙니다.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카니발과 달리 더욱 여유로운 배기량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상용화되면 친환경차 인증도 더 쉬워집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배기량이 낮아(1.6리터) 중형 자동차로 분류돼 연비가 14.3km/L를 넘어야 친환경차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000cc가 넘는 대형차로 분류돼 13.8km/L 이상만 달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현대자동차의 24년 전기차에 힘을 많이 쏟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전기차가 더 많아질 것 같네요.
다음 포스트는 24년 기아 신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블로그가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고 또 저의 블로그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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