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무서운 공복 고혈당 이란 무엇일까~?

 

공복시 고혈당 이해하기

공복 상태의 고혈당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흔히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8시간 동안 단식을 해도 혈당 수치가 계속 높아질 때 나타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고혈당의 원인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 혈당이란 무엇일까요?

공복혈당은 8시간 동안 공복을 한 후 혈중 포도당 수치를 말합니다.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는 99이고, 100에서 125 사이는 공복혈당이 손상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126 이상이면 당뇨병을 나타냅니다. 공복혈당과 혈당 수치 모두 당뇨병 진단에 중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고혈당의 영향

당뇨병에서 혈당 조절은 주로 인슐린에 의해 조절됩니다. 혈당 수치가 70을 넘으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근육세포와 같은 장기에서 당의 흡수를 원활하게 합니다. 그런데 공복 상태의 고혈당은 식후 혈당 수치가 공복 상태의 혈당 수치보다 훨씬 더 높게 유지됩니다. 즉, 식사나 단식과 상관없이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혈당 수치가 계속 상승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계속 분비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합니다. 인체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합니다. 그 결과 췌장에서 인슐린을 더 열심히 생산하게 되고, 이는 결국 탈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 수치가 높으면 포도당 독성이 발생하여 췌장 B세포의 기능 장애와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아가 혈당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 당뇨병을 빠르게 악화시킵니다.

고혈당의 원인

공복에 고혈당이 되는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원인은 내장지방과 지방간입니다. 이 두 가지 요인은 체내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복부에 저장된 지방인 내장지방은 설탕을 저장하는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단식 중에 몸이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는 내장지방에서 저장된 설탕을 방출합니다. 하지만 내장지방이 과다하면 방출된 설탕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해 혈당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간도 과다한 설탕을 저장합니다. 인슐린은 간에서 설탕의 방출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합니다. 이는 간이 의도한 대로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계속해서 혈액 속으로 설탕을 방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공복 고혈당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공복 고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