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로 갖고 싶은 현대자동차 '스타게이저' 미니밴

안녕하세요 쏘928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꼭 나왔으면 하는 패밀리카가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 차는 바로바로 현대자동차에서 인도, 동남아시아 전략형 차종으로 판매하는 전륜구동 7인승 MPV차량 <스타게이저> 입니다.

 

디자인

현대자동차의 스타 게이저는 전장 4,460mm, 휠베이스 2,780mm로 중간 사이즈의 미니밴입니다.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전면부는 스타리아를 닮은 디자인입니다. 특히, 사다리 골 형태의 거대한 헤드램프 사이로 기본형에 투박한 매쉬 그릴이 오프로더 스타일의 스타게이저 X 아선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측면의 실루엣은 A 필러를 앞펜더 끝까지 전진시켜 캣포드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벤츠의 콘셉트카 비전 아바타 이후로 이러한 스타일링은 흔치 않은데, 이는 공간 확보에 신경을 많이 쓴 결과물입니다. 엑스트림 선과 플라스틱 클래딩을 결합하여 SUV 스러운 옷을 입혀 더욱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후면부는 가면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 전용 SUV 바이온가의 삼각 테일램프와 직선으로 뻗은 강렬한 H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반적으로 강렬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MPV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내

스타 게이저는 4.2인치 클러스터와 최대 10.25인치 센터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실내를 제공합니다. 가로로 길게 연출된 센터 패시아를 통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열 시트가 포함된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며, 아치형 천장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헤드룸과 레그룸을 넉넉하게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접이식 테이블 등의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200L이며, 3열 시트를 폴딩 하면 585L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열 도어는 슬라이딩 도어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타 게이저는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원

스타 게이저는 현대 스마트 스트림 1.5L 4 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CVT를 결합하여 최고 출력 115마력, 최대 토크 14.6kg·m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을 통해 개선된 수치인 리터당 13.5km 복합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지원합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시바트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덟 개의 앰프와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출시 및 가격

현재 스타 게이저는 수출형 차량으로 국내 도입이 예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타 게이저의 상표가 정식 등록되었으며, 국내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측은 아직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표권 등록은 미리 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내 MPV 시장에서 카니발이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 게이저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기대됩니다. 가격의 경우, 동남아 현지에서는 약 2,2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차량이지만, 국내에서 생산 및 옵션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스타리아와 유사한 가격대인 2천만 원 후반대에서 3천만 원 초반대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스타 게이저의 디자인, 실내, 재원, 출시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디자인적으로 강렬하고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가지고 있으며,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성능적으로도 현대 스마트 스트림 엔진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측의 입장은 아직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내 도입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타 게이저의 도입이 어떻게 전개될지 국내 소비자들은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주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