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이 좋을까? 현대 아이오닉 7 이 좋을까?
준대형 SUV 세그먼트와 전기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국내 자동차 기아와 현대에서는 각각 기아자동차 ev9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7(예정)을 선보였습니다.
그동안의 전기차는 초소형, 소형만 나왔다면 24년엔 패밀리카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준대형SUV 전기차가 앞다투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최식 트렌드
국내 소비자들은 최근 준대형 SUV 세그먼트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에 상당한 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퇴근용, 시내주행용이 아닌 패밀리카의 개념이 반영된 자동차, 바로 기아자동차의 ev9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7입니다.
기아자동차 EV9
기아자동차의 EV9은 이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회충전시 443km~501km 주행가능하며 배터리용량은 99.8kWh입니다.
또한 EV9은 크기가 준대형 SUV 세그먼트에 속하지만 가솔린이나 디젤과는 달리 매년 13만원이라는 고정된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는 같은 급의 다른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약 6배나 저렴한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7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7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준대형 SUV 전기차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7은 아직 디자인이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바디라인을 예측할 수 있는 모습이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7의 디자인은 ev9과 상당히 유사한 수준이지만, 내연기관으로 따지면 팰리세이드와 동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공간은 SUV보다는 미니밴 형상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오닉 7에 대한 관심은 디자인보다는 실내 공간과 스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자인과 실내 공간의 경쟁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을 탑재할수록 실내 공간은 여유롭게 가져갈 수 없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아이오닉 7이 ev9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외관 디자인보다는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스펙이 유사한 가격대로 설정되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두 차량 모두 매력적입니다.
이미 출시된 EV9 과 곧 출시 될 아이오닉 7, 실내외로 많은 기대가 되는 경쟁입니다.